(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군 농촌관광협력단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지난 6월부터 시작해 순조롭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고령군, 농촌관광협력단과 여행사의 협업으로 선정된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작,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6월 초부터 진행된 농촌크리에이투어사업은 5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가얏고마을, 예마을, 개실마을, 신리마을, 안림딸기마을)의 프로그램과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으로 구성된 ‘고령통통 어와달달 별곡’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6회의 투어와 팸투어를 통해 고령군 관광명소를 널리 알렸다.
농촌관광협력단에서는 8월 여름휴가 기간을 목표로 주말 프로그램을 넘어서 평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으며, 9월 세계유산축전을 맞아 1박 2일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령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농촌지역의 지속적 성장 및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