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5일 서면지역을 시작으로 16일 북면, 17일 울릉읍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노인 인권 보호 및 학대예방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시 필요한 안전교육과 노인인권보호와 관련된 강의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약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이들을 격려했다.
최 군수는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일을 통한 기쁨과 건강을 얻을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야 말로 최고의 노인복지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