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6월 27일 상주 가인재가복지센터*에서 돌보는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투어’를 진행했다.(*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센터)
행복투어는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으로, 2022년 11월 상주 드림스타트 가족 39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행복투어는 생물다양성 교육체험으로 테라리움* 만들기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관 관람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자의 나이대가 높다는 것을 고려하여 전시관 주요 지점에 의자를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 테라리움(Terrarium): 작은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것)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행복투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특화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라며, “추후에 진행될 하반기 행복투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