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옥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손영화, 현옥임)는 6월 2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독거어르신, 85세)를 찾아 행복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청소하여 깨끗하고 밝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했다.
수혜자 황00 어르신은 “집이 낮아 물이 스며들어 방 바닥이 눅눅하고, 벽지가 지저분하여 교체하고 싶었지만 무거운 물건들이 많아 마음을 내지 못했는데 새마을 단체가 수리와 청소를 해 주어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옥산면 새마을협의회장(손영화)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옥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옥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