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다인면(면장 손창원)은 5월 24일‘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회의를 통해 선정된 관내 장애인 가정에서 도배 ․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를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기가구는 이전 1급 시각장애로 앞이 전혀 안보여 익숙한 집안에서만 벽 짚고 다니고 외부활동은 못한다. 아울러 부엌에 습기로 인해 도배·장판에 곰팡이가 피는 등 생활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번에 지원받은 김 모 어르신은 “집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나서 걱정이었는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덕분에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을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창원 면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거환경으로 어려워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