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5월 22일 작약꽃으로 붉게 물든 경북 안동의 시골 풍경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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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6월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케이(K)-소비재 수출상담회는 경상북도(외교통상과 및 연해주 대표처사무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경북지역본부 및 모스크바 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협업해 중소기업의 유라시아 시장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출상담회에는 50여 개 우수 기업과 유라시아 구매자 6개 사 8명이 참가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법인 1백만불 과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2백만물 등 현장에서 수출계약 3백만달러를 체결하고, 50개 업체들은 2천6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수출상담회는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대형 유통망인 마그닛, 칸델라, 아포트몰 등 6개 사와 상담이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수출상담회에서 한국 소비재의 유라시아 홈쇼핑과 대형 유통망 진출을 이끌며, 당시 지자체, 참여기업 및 유라시아 구매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다양한 정치적 문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퍼스에서 영진전문대학교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가시티(대구경북 행정통합)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기업 유치와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하여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학관 협력 지원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정보 교류, 국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력,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인재양성 및 국제 주문식 교육 등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해외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이 경제자유구역 내 입주시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으로 맞춤형 고급 기술 인재를 육성·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취업통계조사에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이 80%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해외 취업률도 전국 1위, 이는 주문식교육 시스템을 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진전문대학교의 주문식교육은, 산업체로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1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가 선정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0억 클럽에 공공기관 최초로 가입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총 8개의 금액으로 구분되어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약 175억을 기부해 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최고 등급인 100억 클럽에 가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같은 날 ex-스마트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생명나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적십자사와 ‘생명나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ex-모바일 충전카드를 기부해 생명나눔 활성화를 지원하고 적십자사는 헌혈의 집에 ex-헌혈함을 배치해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지원사업을 돕는다. * ex-모바일 충전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한 자동충전‧실시간 이용내역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불 하이패스 카드이다.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는 기부된 ex-모바일 충전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ex-헌혈함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은 추후 수혈이 필요한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헌혈버스 기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6월 20일 한울 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실시하며,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진행된 훈련은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사전에 비공개했고, 비상요원 소집, 유관 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으로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6월 18일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을 방문해 동해안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해중부선(경북 포항~강원 삼척 166.3km, 54분 소요)의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경북과 강원의 두 기관이 동해안 관광객 증대를 위해 발 빠르게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동해안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테마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세일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자리에서 김남일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탐방로인 해파랑길(750km)과 연계한 ‘동해안 화랑 트레일’을 만들고, 해양치유 인문자원을 활용한 ‘신(新) 관동팔경’을 개발해 대대적인 세일즈를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동해안 화랑 트레일’은 신라 화랑들이 수련장으로 활용했던 속초 영랑호와 심신수련 후 차를 마시며 풍류를 즐겼다는 강릉 한송정, ‘화랑이 이곳의 빼어남을 모르고 지나갔다’고 해 오히려 유명해진 울진 월송정 등 경주에서부터 속초에 이르는 화랑을 테마로 하는 길이다. 또한 ‘바이크 모빌리티’ 공동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지자체간 경계 없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6월 20일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과 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 기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왜관읍 소재 경로당 3개소(석전5리 대화아파트 경로당, 왜관11리 와촌 경로당, 삼청3리 경로당)에서 진행됐으며 노인학대의 개념과 신고 방법을 교육하고 신고 전화번호(112 또는 1577-1389)가 부착된 에코백을 배부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칠곡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잠재되어 있는 노인학대 사례를 조기 발견하는 등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6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건강검진 협약 기업고객을 대상으로‘직장인 걷기 챌린지 <워커스, 워크온(Workers, Walk on)>’을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과 건강검진 협약을 맺은 기업 중 총 52개 기업 1,000여명의 직원이 함께한다. 이번 챌린지의 1인당 목표 걸음 수는 총 30만 보(1일 1만보)로, 기간 내 15만 보, 30만 보 달성 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어플 내 게시판에 걷기 인증과 후기를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상품을 증정하는 등 걷기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최다 걷기 참여 기업에는 건강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두 번째 챌린지로, 첫 번째에는 건협 건강증진의원 내원 고객 중 693명이 참여했다. 올 한해 연중 실시한 걷기 챌린지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1,000보당 100원으로 환산하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이 6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지사장 김승국)의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건강보험공단의 ‘일일명예지사장’은 지역 인사의 공단 현장 체험으로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영향력 있는 인사를 위촉해 제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최대규모 사업장인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이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받아 지사 업무 현황보고, 공단의 현안 토의, 업무 체험 등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한성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암 검진 등의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6월 2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코리아컵 승부차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김천상무는 7기의 전역 전 휴가와 9기의 합류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지난 17R 광주전 패배로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이 중단되었다. 반등을 노렸던 코리아컵 16강 인천 원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 손쉬운 승리를 예상할 수는 없다. 강원은 야고, 이상헌, 양민혁 등의 활약으로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를 꿰찼다. 후반기 강원의 홈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도 부담이다. 물론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천상무는 강원과의 상대전적에서 3대 1로 앞서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 승리도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코리아컵에서 주전 선수 체력 안배를 통한 선수단 컨디션도 관리한 동시에 오랜만에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전술적 유연성을 더한 점도 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경북도내에서‘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채집한 모기 535마리 가운데 6마리가‘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주 매개종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높은 밀도를 보인다. 일본뇌염은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 등)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등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되고, 이 모기가 사람을 물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최근 3년간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도내 일본뇌염 발생 건수는 2021년 0건, 2022년 1건, 2023년 2건으로, 올해는 현재까지 없으나,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해보다 3주가량 빨리 발견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는 일본뇌염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DCC(드라마컬쳐컨테이너) 단체(대표 윤별하)가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비둘기 연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은 총 4회 중 무상 문화나눔프로젝트로 첫회 65세이상 무료초대와 남은 3회의 연극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출연배우들은 “연극을 통해 자신의 재능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로 더 확장하기로 의견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구성된 단원들은 마술사, 문화기획자. 대학교수, 문화예술사, 사회복지사. 기업가, 프리랜서 강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기획자 정휴준 교수는 “생산적인 스토리 개발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문화시장 전반에 걸쳐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문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연극 사이사이 등장인물들은 때로 관객에게 느닷없는 질문을 던지며 함께 소통하기도 하고, 또한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세워 극중 인물로 만드는 기획의 묘미로 보여줄 예정이다. 가요 ‘사랑의 미로’, ‘시장에 가면’, ‘남행열차 ’등 당대의 유행가를 즐길 수 있고, 시대를 담은 의상, 소품, 분장 등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참여 배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포항시북구선거구)와 관련하여 후보자의 자원봉사자에게 법정 수당·실비 외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A씨를 6월 13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당선거사무소장인 A씨는 후보자의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자원봉사자인 B씨에게 2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정당선거사무소 경비로 제공하고, 또한 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후보자의 선거비용을 지출하는 등의 혐의다. ‘공직선거법’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제3항은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여 금품을 제공한 자는 같은 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1항제4호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정치자금법’ 제49조(선거비용관련 위반행위에 관한 벌칙)제2항제3호는 선거비용과 관련하여 같은 법 제36조(회계책임자에 의한 수입ㆍ지출)제1항의 규정을 위반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선거구)와 관련하여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제공 등의 혐의가 있는 A씨와 제공받은 혐의가 있는 B씨 외 10명을 6월 5일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C 후보자의 회계책임자로서 법정 수당·실비를 초과하여, 자원봉사활동 대가 및 개인차량 유류비 등의 명목으로 선거사무관계자 등 11명에게 총 7,702,000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C 후보자 후원회의 경비를 후원회 회계책임자가 아님에도 지출하였고 그중 일부인 후원금 2백만 원을 허위 영수증을 첨부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사적 경비로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35조(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수당과 실비보상)제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법정 수당·실비 외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하여 금품을 제공한 자 및 제공받은 자는 같은 법 제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제1항제4호 및 제7호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정치자금법’제2조(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5월 30일 경북 구미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 3곳을 집중 단속하여 게임장 업주 등 9명을 검거했다. 이번 단속에는 경북청(질서계/기동순찰대)·구미서 등 총 29명이 동원됐다. 경찰은 그간 112신고 및 수집된 첩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불법게임장 3곳을 특정,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하루 3곳을 동시에 단속했으며 업주(종업원) 9명을 검거하고 불법게임기 200대·현금 1,099만원을 압수했다. 이들 업소는 손님들에게 게임 등을 제공하고 당첨된 점수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영업을 한 혐의로, 이는 게임산업법상 금지된 환전행위로 5년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외에도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범죄수익금에 대해 ‘기소전 추징보전* 및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를 통해 범죄수익금 전액을 환수하고 재영업을 차단할 예정이다.(* <기소전 추징보전> 장래에 행해질 추징 명령의 집행력 확보를 위해 추징 대상 ‘재산’의 처분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절차, **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풍속업소의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 외 과세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에 통보, 조세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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