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0일 안계 행복플랫폼에서 안계면 용기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서의성 목욕탕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에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서의성 목욕탕 건립사업 실시설계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중간보고회를 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하여 올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착공하여, 내년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며, 연면적 2,950㎡규모로 목욕탕과 경로당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의 거점 주민편의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서의성 목욕탕 건립으로 군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