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4월에서 오는 6월까지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피부가 좋아지는 샘물”이라는 주제의 막대인형극을 실시한다.
이번 막대인형극은 막대인형극 활동가로 양성된 한국부인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회원 4명이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실시한다.
막대인형극 활동가 공연은 4월 19일 선재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공연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부인회에서 직접 어린이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피부가 좋아지는 샘물” 막대인형극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의 예방법 및 관리법의 3가지 주요내용인 하루에 한 번 10분 목욕하기, 목욕 후 바로 보습제 바르기, 하루에 두 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를 강조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전 생애에 걸쳐 잦은 재발과 악화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소아기부터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여 자가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장(김곤수)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 및 관리법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