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법인택시협의회는 4월 1일 구자근 후보(국민의힘, 구미시갑) 선거 캠프를 찾아 “이번 구미시갑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를 지지한다.”며,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돼 구미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지선언을 위해 직접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김일수 구미택시노조위원장, 이태봉 오성운주노조위원장, 이창국 한창운수노조위원장은 “그동안 택시업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자근 후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중 카카오택시 등 가맹본부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기존의 가맹금 규모 등 이상으로 과도하게 가맹금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제출하는 한편, 택시용 LPG연료비 감면 특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을 제출하는 등 택시업계의 애로 해소에 앞장선 바 있다.
구자근 후보는 또한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택시업계 종사자들과의 만남에서 “항상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나은 업무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지선언에 이은 간담회에서 구 후보는 “구미산단 활성화를 비롯해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약들을 많이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경기 활성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자근 후보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총선출마선언을 통해 ▴KTX-이음 구미역 정차 현실화 ▴물순환형 복합리조트 유치 추진 ▴구미 라면축제 상설화 ▴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금오지 로봇분수 조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