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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경북도당, 민주당 한영태 후보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 표명

‘가해자가 여당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주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선거구 민주당 한영태 후보 폭행 사건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선거구 민주당 한영태 후보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영태 후보와 평소 안면이 있던 가해자가 지역 인터넷 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던 한영태 후보와 만나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차례 발길질을 가했다는 내용으로 관할 경찰서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위여부를 떠나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후보자에 대한 폭행에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한영태 후보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사건 이후 한영태 후보와 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주장한 ‘가해자가 여당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의 주장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경주시 선거대책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가해자는 지난 2022년 7월 경주 당협의 특보로 임명된 적이 있으나,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23년 7월에 기한 만료로 자동 해촉됐으며, 이후 어떠한 당직도 맡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가해자가 여당 선거사무소와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히는 바이며, 사건 이후 이번 사건을 당이 연루된 조직적인 테러로 몰아가려는 시도가 있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민을 위협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모든 형태의 폭력과 테러에 반대하며, 어떠한 경우에서도 후보자에 대한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음을 밝힌다면서

 

수사 당국 역시 총력을 다해 철저히 조사하여 다시는 유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칙대로 엄중히 수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한영태 후보의 쾌유를 기원하며, 국민의힘은 국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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