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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미군 부대 현장 수업 ‘글로벌 앞산 캠프’ 실시

매주 수요일 관내 초·중학생들이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부대를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3월 20일 캠프워커에서 대덕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미군부대 현장수업 프로그램인 ‘글로벌 앞산캠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군 부대 현장 수업 ‘글로벌 앞산 캠프’는 매주 수요일(학교별로 4회) 관내 초·중학생들이 캠프워커와 캠프헨리 부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영어 관련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날 미군, 카투사와 함께 생활영어를 이용한 신체활동 및 볼링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학생들은 군사 차량 전시 관람, 사령부 및 사병막사 견학, 미군 부대 내 다양한 스포츠 시설 등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 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미군 부대 현장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 동기를 얻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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