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2024년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을 3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양조장’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하여 생산에서 관광 및 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화하여, 양조장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군에서는 2016년 ㈜한국애플리즈가 선정되어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사업으로 확대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주류 및 관광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환경개선(체험장 정비, 내부 정리정돈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양조장 홍보시스템 구축, △지역연계 관광 상품화(관광코스 개발, 가이드북 제작 등) 등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의 우수한 전통주 제조업체들이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갖고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