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칠곡지회는 최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2,063천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3일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주관으로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2025 경북 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여성경제인의 혁신 역량을 조명하고, 기업 간 협력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여성경제인 200여 명과 관계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 여성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영애로 상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도내 여성기업이 생산한 소비재, 미용, 식품 등 다양한 우수제품이 전시되어 여성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 내 판로 확대와 마케팅 효과도 기대되는 자리였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회장은 “여성기업은 이제 보완적 존재가 아닌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도 우수제품 판로개척, 창업지원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실행력이 경북 경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6월 체코 신규 원전사업 계약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 이행을 위해 23일 경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체코 신규 원전사업 팀 코리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원자력연료, 대우건설, 한전KPS 등 주요 참여기관의 사업 책임자와 실무진들이 참석해 초기 단계부터 실행 중심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계약 이행을 위한 실질적 업무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체코 측 발주사(EDUII)와 긴밀한 소통계획, 사업관리 절차, 설계 및 인허가 추진 일정 등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각 사의 역할과 연계된 단계별 실행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장현승 한수원 체코원전사업처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계약체결 이후 실질적인 사업 이행을 위한 출발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체코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팀 코리아’가 한 몸처럼 움직여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7월 23일, 중국 동북지역 최초로 출시한 경북 단체관광상품을 통해 입국한 첫 단체관광객(20명)을 경주 불국사에서 맞이하며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단체관광 유치는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와 ‘2025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도와 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및 현지 유력 여행사 6개사와 공동 개발한 ‘2025 APEC 경주 관광상품’이 실제 모객과 방한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경북 관광의 중국 동북지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다. 경북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북 메가 팸투어를 비롯해, 관광상품 제안, 인센티브 제도 소개, 콘텐츠 홍보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난 6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에서는 랴오닝성문화여유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0여 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협력 기반을 확장해왔다. 경북도와 공사는 이번 단체 유치를 계기로 중국 동북지역 내 경북관광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북 단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23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시설원예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설표준화 및 에너지 관리 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시설하우스 표준화 연구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최근 전기세 상승 등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연구·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최만권 박사가‘스마트팜 시설표준화 연구 방안’에 대해 발표했는데, 스마트팜 시설 설계 및 운영에 있어 표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설계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통해 최근 급증하는 스마트팜 시설 건설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표준화 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시설원예연구소 김진구 박사가‘시설하우스 에너지 절감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최근 에너지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23일 김천시(시장 배낙호)에 김천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36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천 거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사연 신청서를 받아 그중 공사 직원의 공감을 많이 받은 사연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접수 기간(3. 24.∼4. 18.) 중 총 3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내‧외부 심의와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56명에게는 각자의 사연에서 원했던 냉방기, 교육비, 의료비, 가족 여행비 등을 지원한다. 오훈교 한국도로공사 홍보처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내수면 양식어업인들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세원양어장 김정곤 대표(김천), 내성천양어장 박민규 대표(봉화), 봉화화천양어장 남재열 대표(봉화)는 7월 23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수산자원연구원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을 맡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원양어장 김정곤 대표는 “내수면 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면서 침체한 양식어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경상북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내성천양어장 박민규 대표와 봉화화천양어장 남재열 대표는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버들치 완전 양식에 성공함으로써 우리 양식어업인들이 다른 시도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우리 내수면 산업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도정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소방본부는 최근 한낮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피서지를 찾는 인파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 바다, 계곡, 수영장 등은 더위를 식히는 대표적인 피서지지만 동시에 생명의 위협이 도사리는 공간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익수 사고의 상당수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는 점에서, 피서객 스스로의 경각심이 중요하다. 경북소방본부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 두 달간 주요 해수욕장 13개소, 하천·계곡 등 4개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318명을 투입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해파리 등 위해 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 운동하기 ▴음주 및 나홀로 수영하지 않기 ▴어린이는 보호자와 항상 동행하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장시간 수영하지 않기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만약 물놀이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밧줄이나 빈 페트병, 스티로폼 등 물에 뜨는 도구를 이용해 구조하고, 무리하게 물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또한 물에 빠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달구벌정신건강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달구벌정신건강센터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 정신 재활시설로, 정신 보건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회원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 대구지부는 이 외에도 세잎클로버(중독자 재활시설), 해인정신건강센터(장애인 복지시설), 참누리정신건강상담센터(정신장애인 복지서비스시설)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장애인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전국 골프장 중 처음으로 ‘Coral Reef-Safe Campaign’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Coral Reef-Safe Campaign’은 산호초 백화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옥시벤존(Oxybenzone), 옥티녹세이트(Octinoxate) 등 유해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적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공사는 야외 활동이 많은 골프장에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빈번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경주의 물은 형산강을 따라 동해로, 안동의 물은 낙동강을 따라 남해로 흘러든다. 이 물길을 따라 골프장에서 사용된 유해 성분이 결국 바다로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양 생태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하다. 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보문골프클럽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을 시작으로, 향후 전 사업장으로 해당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 198만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도서관과 협업하여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6·25전쟁 관련사진 20여점을 전시하고, 우리 지역 대표적인 6·25전투인 “이화령, 조령, 풍기·영주 전투” 에 대해 샌드아트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 “유엔군 참전의 날”은 6·25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위훈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정전 60주년인 2013년 7월 26일 정부기념일로 제정하였으며, 2013년 7월 27일 첫 번째 국제행사를 거행한 이래 매년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7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7월 21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새로운 인재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임 대원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정년퇴직을 맞이한 가천여성의용소방대 조현경 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다년간 지역 안전과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기렸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 예방 활동, 재난 현장 지원, 지역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동체 정신을 갖춘 의용소방대원 육성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김두형 성주소방서장은“지역사회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여러분의 동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7월 23일 해외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한 밀반입책 2명과 이들의 지시를 받고 전국으로 유통한 운반·판매책 13명,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매수하여 투약한 31명 등 총 4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그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온라인 마약사범 일당은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고무보트에 은닉한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후, 텔레그램에 마약류 거래 채널을 통해 마약류 판매 광고를 한 뒤, 가상화폐로 대금을 받고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대마 등을 판매했다. * 특정 장소에 마약류를 미리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그 장소를 알려주어 찾아가게 하는 비대면거래 방식 구매자 대부분은 마약류 전과가 없는 20∼30대 청년들로, 온라인상 광고를 보고 비대면 거래라는 점과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집이나 숙박업소 등 밀폐된 장소뿐 아니라 아파트 놀이터와 같은 개방된 곳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수사 과정에서 미국에서 밀반입된 필로폰 850g을 압수했으며, 이는 약 3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7월 15일 조직폭력배 주도하에 불법 도박사이트에 이용할 대포통장 80개를 모집‧유통한 일당 24명 및 대포통장 명의자 77명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그중 모집 총책인 조직폭력배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경북의 某 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가까운 지인을 모집책으로 두고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상대로 “계좌를 대여해주면 그 대가로 월 50~100만 원을 지급해 주겠다고.”고 제안한 후, 지난해 8월경부터 올 4월경까지 약 9개월 동안 타인 명의 계좌 80개를 모집하여 이를 불법 도박사이트에 유통하고, 6억 원 상당의 수수료(범죄수익)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와 하부 모집책들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 서로 연락하고 모집한 대포통장은 버스 수화물 편을 통해 전달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최초 A씨에게 대포통장을 대여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A씨를 비롯한 대포통장 모집‧유통 일당 등 24명을 검거한 후, 통장을 대여한 계좌 명의자 77명까지 특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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