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오는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피플퍼스트(장애인지역공동체) 발달장애인유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 올바른 후보자 선택방법, 특수형 기표용구(레일 버튼형)사용 방법 등 선거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된 자세한 선거정보를 전달하고 참가자들이 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의 투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장애인유권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들이 참정권을 행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선관위는 관내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과 투표 절차 등을 알리는 장애인유권자 연수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