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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대구 최초 가스타이머콕 보급

자체예산 1,100만 원 투입, 취약계층 200가구에 가스타이머콕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구 자치구 최초로 제정한 가스타이머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자체예산 1,100만 원을 투입하여 독거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등 LPG 및 도시가스 사용 취약계층 200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한다.

 

가스타이머콕은 가스밸브가 열린 채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이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도시가스 사용가구에 대한 지원근거가 없어 LPG 사용가구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2023년 조례 제정을 통하여 도시가스 사용가구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면서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구민을 대상으로 가스사고 안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대상 범위가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구민들이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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