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역 청년들이 정든 고향을 떠나지 않고 취업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재편부터 서두르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종진 포항시북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월 14일 포항시민이 뚜렷하게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수 있는 능력과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윤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출마 발표 때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만큼 젊은 층의 고용증진 약속을 단시일 내에 실천할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중앙상가 일대를 걸으면서 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도 경청 했으며, 청년 고용 실태와 골목상권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현재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이러한 신산업이 입주할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포항 북구 지역에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더불어, 기술 기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유치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면서 “뉴로메카 본사 포항 이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포항 유치 및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경제기능 대폭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되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고용 수요가 급증해 지역 내 고용은 물론 외지 인력의 포항 유입이 선순환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청년 농부의 자족 영농 경쟁력 구축과 관련, 미래 농업 식품 기술(food tech) 생태계 조성을 위해,“△첨단농장 단지를 조성하고, △신소득 아열대 과수 재배시설 등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포항에 젊은 층이 두터워질 수 있도록 포스텍 등 대학과 연계한 첨단지식 기반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종진 예비후보는 간담회 후 청년들과 함께 “건국전쟁”을 관람하고 간담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