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1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의성군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귀자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활개선회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의성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의성군연합회는 회원간 친목 도모와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옥자, 민간위원장 김광수)는 단촌면노인회분회에서 22개 경로당 노인회장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앞서 지난 30일에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 지원사업으로 떡국, 사골육수 등으로 채워진 온정박스를 홀몸 어르신,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만든 떡국떡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수 민간위원장은 “직접 끓여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홍옥자 면장은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눠 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떡국 떡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