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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소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 면접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해 1월 30일부터 캄보디아 현지 면접을 실시한다.

 

의성군과 서의성농협(조합장 임탁), 새의성농협(조합장 이재섭)으로 구성된 실무단들은 캄퐁참주 농협, 칸달주 농협에서 5천여명의 지원자 중 4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선발한다.

 

면접 심사는 서류심사와 신체 면접으로 진행되며 신체 면접은 장애 여부 육안검사, 운동능력 검증, 시력검사, 색맹, 색약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로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의 생활환경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5월에 입국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 일손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5개월 근로 이후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해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양질의 근로자 선발을 통해 관내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며 “지역에 지속적인 고령화와 맞물린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3개월이상 외국인 고용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협이 주체가 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日)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의성군에 5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농가의 일손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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