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의회 ‘영유아정책연구회’는 1월 19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문경시 영유아 보육지원 대책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박춘남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진후진 의원, 황재용 의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20여명 외에도 문경시 송희영 여성청소년과장, 문경시 어린이집 연합회 채은영 회장 등도 참석하여 연구용역 수행기관인「산업경제발전연구원」김미정 선임연구원과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영유아 보육지원에 관한 뜨거운 관심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미정 선임연구원 은“문경시 보육환경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보육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 결과와 오늘 제시되는 의견을 접목하여 실효성 있는 보육지원 방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구단체 박춘남 대표의원은“올해 전국 합계출산율이 0.7명이 무너질 것이 예상되는 참담한 상황에서 그 연장선상에 있는 보육정책은 모든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하여 시의회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간보고회가 끝난 후 의원들과 용역사 관계자 등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조성된 영주시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를 견학하는 등 영유아 보육지원을 위해 하루종일 바쁜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