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1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청도군 자활기금 결산 △2024년 청도군 자활지원 계획 △2024년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여부 심사 △긴급 및 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등 7건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여 원안대로 심의·가결했다.
특히, 2024년 복지수급자 14,797가구 18,513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하여 복지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기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돼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어렵게 생활하는 12가구를 구제했다.
또한, 사고나 중한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한 위기상황에 처한 7가구에 대한 긴급복지지원 적정성을 사후 심사해 지원을 결정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 누구도 소외되는 이 없는, 군민들이 힘이 날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