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다인면 마을돌보미(회장 송승목)는 1월 9일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52가구를 대상으로 태양광 벽부등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다인면 마을돌보미 위원들은 대상자 발굴 및 설치 지원등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태양광 벽부등을 달아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양광 벽부등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전등에 불이 들어오는 것으로 전기료 부담이 없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바깥 출입할 때 센서에 의해 불이 켜져서 낙상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주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동불편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가로등 사각지대가 있어 불편했는데 자동으로 환한 빛을 비춰주는 벽부등이 설치된 뒤로는 밤길이 안전해졌다.”며 고마워했다.
송승목 다인면 이장협의회장은“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발굴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창원 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벽부등을 설치하는 마을돌보미 위원들과 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이 살기좋은 안전한 다인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