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월 12일 2층 중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795개소를 2024년 화재안전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재안전조사란 소방시설 등이 법 또는 소방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설치ㆍ유지ㆍ관리되고 있는지, 소방대상물에 화재, 재난ㆍ재해 등의 발생 위험이 있는지 등을 관계 공무원이 확인하는 것으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규정하고 있으며, 시기별․계절별 특성 등을 감안하여 매월 실시하게 된다.
선정위원회는 외부위원 수림소방(주) 대표 이철근(소방시설관리사)을 포함한 총 5인으로 구성했으며, 대상물별로 연면적․층수․사용승인일 등 건축물 현황과 다중이용업소․노유자시설 등 사용자의 특성 등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795개를 선정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선정위원회는 화재안전조사 대상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하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며,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로 시민들의 안녕과 재산을 보호하는 구미소방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