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소문회(56대 회장 김태흥)는 1월 10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의성읍 취약계층을 위한‘희망나눔 쌀’2,700kg(8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소문회는 의성지역사회봉사를 위해 1968년 설립돼 매년 지역의 소외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후원금기부, 태극기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쌀은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가구,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흥 회장(사회적기업 모아광고대표)은“소문회의 시작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쌀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번 많은 도움 주시는 소문회 회원분들께 많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