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청년회의소 회장단(회장 이홍직)이 1월 9일 예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포를 기탁했다.
예천청년회의소 회장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100포)을 기부받아 예천군에 전달했으며, 김명준 전 예천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2024 회장단(이홍직, 남지석, 권혁성, 권동환, 김해묵, 원종윤)이 모은 성금 2백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에 함께 기부했다.
이홍직 예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일회성 화환 대신 축하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예천청년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고마운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주식회사 꿀마실(대표 권윤자)은 지난 8일 용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권영익)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꿀마실(대표 신현민, 권윤자)은 예천군 용문면에서 직접 꿀벌을 키우며 꿀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바자회 기부와 이웃돕기모금 참여 등 많은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권윤자 대표는 “적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익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