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2월 22일 의성읍 성광교회는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성광교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약 2,0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기금 및 난방비로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원씩 성금을 전달하여 현재까지 총 6,0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연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정락 목사와 신도, 의성읍장이 직접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하여 성금 5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정락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성광교회 목사님 및 신도들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의 손길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단촌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의성만의 특별한 기부 “함께모아 행복금고”모금사업에 성금 일백만원을 기탁하며 기부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이어지는 착한 행진에 동참했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합모금으로 단촌면 지정기부금은 단촌면에 전액 배분되어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과 긴급구호비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용 회장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기부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홍옥자 단촌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지역욕구에 따른 맞춤형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모집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단촌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