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가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장애인체육시설 및 생활체육 및 전문 체육 시설을 대상으로 5개 부문에 11개 평가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선정했다.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도 전국 1위 최우수 공공 체육시설에 선정되어 이번 수상으로 지역 내 최초로 우수 공공체육 시설과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 모두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복만 대구남구스포츠클럽회장은 “장애·비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스포츠 빈부의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