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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 부처의 자비로 희망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 “사랑의 라면 200박스” 청도읍에 기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 평양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회주 설우스님)가 12월 15일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위한 라면 200박스(시가 580만 원 상당)를 청도읍사무소에 전달했다.

 

2014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부처의 자비와 온정으로,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는 대감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받은 라면 200박스는 청도읍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대감사 회주 설우스님은 “연말연시 외롭고 힘들게 사는 저소득가구에 물품이 잘 전달되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매년 대감사에서 따뜻한 애정과 자비로 저소득가구에게 많은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가구에 물품을 잘 전달하여 살기좋은 복지청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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