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2월 13일 경상북도의 2023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매년 자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성주군은 배출업소 점검율,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교육 및 훈련, 환경관리 홍보, 우수사례 등 3개분야 7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지자체 중 2그룹(배출시설 100~300개소)에서 1위를 달성하고 도 전체에서는 우수를 차지했다.
성주군은 군 단위에서는 비교적 공장들이 많은 편에 속하여 환경관리 업무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연간 160여 개 배출업소를 지도 점검하고 환경 기동 대응반을 구성하여 휴일 없이 신고만 들어오면 현장에 나가 조치하고 있으며, 악취 민원이 있을 시 대기 측정 차량을 배치하여 객관적인 자료 확보를 통해 악취를 줄여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상 축하 기념 촬영 후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