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경래)는 12월 9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칠곡군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3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행사는 국립칠곡숲체원 투어와 함께 힐링콘서트를 열어 보육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잘 노는 어린이, 잘 크는 어린이, 보육이 든든한 칠곡’이라는 한 뜻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인 스스로에 대한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이들과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