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2월 1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수연)로부터‘2023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한수연은 매년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를 위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탁월한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의원은 수산 정책과 관련하여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배출 보고서 비공개 결정과 관련해 정부의 외압이 없었음을 확인한 점 ▲수산물 안전성 문제는 근거 없는 괴담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
▲기후위기 시대 연안침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강조한 점 ▲수협중앙회의 낮은 사회공헌 비중을 지적하고 사회공헌 확대를 촉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평소 농촌뿐만 아니라 어촌 및 국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온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앞으로도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수산인 권익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2023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고, (사)한국후계농업인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에서 주관하는 2023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한농연 주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