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대구시교육청. 2023년 공통소요물품 공동구매, 예산 56억 원 절감

단위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통합 구매하여 예산 56억 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 구매는 대구시교육청에서 각 기관 별 공통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을 조사한 후 통합 발주하여 구매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는 데스크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크롬북, 노트북 충전함, 전자복사기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통합 구매를 추진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입찰 방식으로 통합 구매하여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 대비 평균 48%의 할인율로 47억 원을 절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과정의 투명성 제고,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2012년부터 통합구매를 추진했으며, 2012년 컴퓨터를 시작으로 TV, 사물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 품목을 확대하여, 최근 4년간(2020~2023) 예산 절감액은 36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이와 함께 학교업무 경감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통소요물품 통합계약의 규모와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