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4일‘2023년도 경상북도 중소기업 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에 관내 업체인 ㈜프린스가 최종 선정돼 에너지절감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돼 봉양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한 7개 업체의 참여 신청을 받아 각 업체에 대한 에너지 사용 실태 진단, 업체별 개선 방안 도출, 근로자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된 ㈜프린스는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업체로, 사업을 통한 에너지 진단과 도출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RE100 등으로 인해 탄소중립 달성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며, “민관의 협동과 노력이 모여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가 이루어질 것을 믿고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진단 전문 업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