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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재난 트라우마 극복 위한 회복지원프로그램 운영

집중호우 재난경험자, 재난업무종사자 대상 산림치유원에서 힐링 시간 가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을 겪은 군민들을 위한 ‘회복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복지원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해 산림치유원 예천문필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11월 15~16일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겪은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21~22일에는 재난업무에 종사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의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간 숲속 걷기 명상, 다도체험, 싱잉볼 사운드 테리피, 음파치료 등 다양한 치료요법을 받았다.

 

특히, 트라우마센터 전문가들이 직접 마음건강 상태를 살피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최소화하고 불안이 감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난을 겪으신 분들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픔을 떨쳐내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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