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의성국가지질공원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6월 21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의성군 홍보와 관광객 방문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스탬프투어는 안계분지, 석탑리 누룩바위, 점곡퇴적층, 빙계계곡, 금성산 등 지질명소 12개소를 포함해 의성왜가리생태관, 의성펫월드, 금성면 고분군 등 관광명소 9개소 등 총 21개소에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 참가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의성국가지질공원 모바일 스탬프 투어(경북 의성군)’를 선택한 뒤 투어 장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시스템(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일정 개수 이상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200명), 버거세트(100명), 치킨·콜라세트(50명)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더불어, 사진 또는 영상 후기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해시태그(#의성군 #의성여행 #의성국가지질공원 #모바일스탬프투어)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의성사과즙 한 박스(10명)를 지급한다.
의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의성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성군민(연고가 있는 자 포함)에게는 선물이 지급되지 않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성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인구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