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이 11월 14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첫 매입을 대가농협창고(옥련42호) 앞에서 실시했다.
이날 포대벼(40kg) 1,443포 매입에 이어 11월 17일은 톤백(800kg) 229포의 매입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대가면의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은 총 6,023포(40kg 기준)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 2개 품종이며, 타 품종을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에게 혼입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공공비축미곡의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해 추후 가격을 확정하여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40kg 포대 기준 3만원)은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매입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구슬땀을 흘려 수확의 결실을 일궈낸 지역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한 모든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길 기대한다.”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를 통해 안전사고 없이 추후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