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의회(의장 김재문) 의원연구단체 ‘동행’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민에서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 이용객 108명(대인면접조사/Face-to-Face Interview)과 만 18세 이상 동구 구민 901명(ARS 자동응답, 유선 RDD 100%)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목적은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동구 주민은 물론 대구 시민들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함이다.
조사 결과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에 대해 동구 주민 인지도는 70.1%, 방문 경험은 36.9%, 만족도는 구민 62.3%, 이용객 72.2%, 시설 확충 및 개선 요구는 주차장·벤치(33.6%), 산책로(14.5%), 야간 경관조명(12.3%)으로 나타났다.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 인지도, 방문 경험, 이용 만족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추가적인 시설 확충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옥 의원은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에 대한 구민들과 이용객들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높고, 그 가치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여론조사를 통해 수치로 나타난 점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실질적으로 이용객들이 원하는 시설 도입 및 향후 관리계획까지 면밀히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의원은 “반야월 연꽃단지가 동구를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안평훈 의원은 “이번 조사는 향후 반야월 연꽃단지를 지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향후 반야월 연꽃단지(창조밸리)가 그 이름에 걸맞게 대구 동구의 관광산업 부흥에 창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