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11월 9일 청도읍 신도리 다문화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몸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농가를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과 수확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군의회는 농가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앞으로 의정활동의 방향을 정하는 계기를 가졌다.
김효태 의장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에 노동력 확보가 많이 어렵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도와야 하며 농촌 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