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는 11월 8일 관내 우수자원봉사자 70명과 함께 서울시 마포구 자원회수 시설을 방문했다.
우수자원봉사자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현장 교육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 간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자원봉사센터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를 결합한 단어로, 올해 볼런투어는 예천군 ‘클린예천 만들기’ 역점시책에 맞춰 자원 재활용에 관한 주제로 기획해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자원회수 시설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자원 재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와 관련해 향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접목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볼런투어에 참가한 전선희씨는 “쓰레기를 잘 버리면 연료와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와닿았다.”며 “생활 속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해 클린 예천만들기에도 앞장서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센터장은 “올 한해도 자원봉사센터와 발맞추어 아름다운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우수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