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올 6월부터 문경시청(재난안전과)과 협력하여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2023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 학생, 노약자 등 의견(야간에 골목길이 어두워 무섭고 불안하다)을 적극 수렴하여,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위험도가 높게 예측되는 점촌5동 양지4길 등 3개소를 선정하여 시행됐다.
어두운 골목길엔 솔라표지병(492개), 벽부등(25개), 안심반사경(48개), 가로등 조도 개선(6개), 로고라이트(3개)를 설치하고, 노후 벽면은 벽화를 조성하여 야간 보행자들의 불안감,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란 서장은, “선제적 범죄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문경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더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