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읍면 보건지소의 한의과 진료실이 없는 지역(문경읍, 영순면, 산양면)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을 선정하여 10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주 2회(매주 월·수요일 또는 화·목(금)요일) 8주간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행복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행복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직접 해당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 침 치료 등 한의과 진료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및 한의학과 관련된 건강상담 등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방요가 및 근력운동(주 1회) ▲한방약선(보습로션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상황별 감염병 예방수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건교육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