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예천 청단 봤니껴’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지연광대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0월 3일과 21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단놀음 특별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탈을 쓰고 춤을 추며 능동적으로 탈춤을 즐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예천청단놀음 발전과 체계적 전승을 위해 안동대학교 한양명 교수를 초청한 간담회도 진행해 청단놀음보존회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천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