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19일 오후 2시 경북도립대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NILE) 원장을 초빙한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지방소멸·고령화·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평생교육의 의의와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한 강대중 원장은 서울대 교육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성인교육을 전공하고 문화일보 기자, 교육인적자원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제5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당일 교육장을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우리군은 평생학습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정책을 통해 교육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이 평생학습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미래를 설계하고 주민들의 인식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예천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전부 개정을 시작으로 ‘예천군 평생학습관’을 구축하고 평생교육사를 배치하는 등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평생교육협의회 운영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으로 민관 협력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