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6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이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외국인 유학생 카페창업-글로벌 다방’ 운영 수익금 4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난해 청도군 금천면 신지1리에서 ‘외국인 유학생 농촌 정착 프로젝트-글로벌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카페창업-글로벌 다방’을 제17회 한여름밤의 청도열린음악회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6월 26일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외국인 우수인재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수한 인재인 석박사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한다면,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기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