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9월 25일 소규모 재배·생산으로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주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관내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에 나서 산지의 신선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전통장류, 참외유과 등을 판매하여 700여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성주군 우수 생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추후 성주군에서는 성주참외공식쇼핑몰 및 SNS 등을 통한 추가 주문도 실시하여 다양한 소비계층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행사는 자매결연기관 사이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마련하여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