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치매극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극복 걷기 이벤트 ▲스마트 똑띠학교 치매극복 체육대회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보듬마을 치매극복 걷기행사 등을 진행한다.
‘치매극복 걷기 이벤트’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생활 속 걷기 실천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통해 진행됐다.
20일에는‘스마트 똑띠학교 치매극복 체육대회’가 스마트경로당 4개소(성주읍 성산3리, 가천면 창천1리, 초전면 봉정1리, 월항면 인촌리 작촌)에서 실시되어 청기백기 등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효)성주재가노인복지센터가 치매예방교실 등 업무 협력으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치매극복의 날 기념 유공단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22일에는 성주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치매 조기 검진 독려 등 치매극복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오는 10월 6일에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초전면 어산리에서 ‘치매보듬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ox퀴즈 등을 준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 주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치매 예방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해나가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