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회장 백영철)는 9월 22일 오전 11시, 수륜면 어울림 마당에서 농업경영인과 가족 및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1회 성주군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군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복지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농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 미래의 농업은 한농연!’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수여, 체육행사, 읍‧면회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백영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농촌현실은 높은 전문성, 고부가가치, 고품질생산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런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성주농업을 발전시킨 것은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앞으로도 좀 더 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는 본격적인 예산 6천억시대가 시작되었으며, 작년대비 농업예산이 크게 증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확대 등으로 참외 조수입 6천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은 농업 첨단화 시대 및 비대면 유통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한 농정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고 추진하는 한해로 삼아 성주군의 농업미래를 준비하려 한다. 변화의 시대를 준비하며 선도농업인인 회원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성주군 농업발전에 주역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