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4일 오전 11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금빛마실 어울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5일에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구인․구직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더 많은 기업들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움직이기 위해 빠르게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제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석재 및 차량부품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하여 근로자 채용 동향과 어려움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참석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및 고용장려금 등에 대해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서는 올 10월 예정되어 있는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에 2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 구인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구직자와의 취업알선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정식 개소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인력·근로조건에 대한 맞춤형 정보와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자리 매칭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온라인마케팅 교육 운영 등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