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13일 관내 식당에서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사업 유관기관인 경찰, 소방, 영생병원과 적극적이고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정신건강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건강사업 유관기관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치매, 정신, 자살) 관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응급협의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방안 논의, 정신질환자 범죄(상해 등) 사례 공유 및 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 연계 활성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방안 논의 등 지역 내 정신건강사업 관련 체계적인 협력으로 고령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및 효과적인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치매, 정신, 자살 등 보건소 정신건강사업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고령군 정신건강사업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