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9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호계면 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건강위원 등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 활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이번 교육은 2, 3, 5차 년도 건강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며 호계면은 2023년 3차 년도 건강마을에 해당이 된다.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소속 전문트레이너를 초빙해 건강마을 활동에 대한 성찰과 평가, 마을 조직의 역할 확인, 건강마을 활동 실천계획 수립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와 그룹 토론 방식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는“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 및 주민 의식을 높여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계면 건강마을은 걷기, 소도구 활용운동, 하지근력강화운동 등 자발적 건강동아리 활동과 주민이 직접 제안한 만들기, 나눔 실천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1년, 2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