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 체육회(회장 차사영)는 9월 9일 용암농협 참외공판장에서 제46회 용암체육대회 및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8·15 광복기념 용암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고령화와 무더위로 인하여 올해 용암면 체육회 이사회에서 면민의 날 행사로 개정하여 처음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면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국채보상운동에 앞장서고 용암면 두리방천 복구에 헌금한 앵무 염농산 여사를 추모하는 추모제를 지냈다. 이어 용암면의 자랑 용두 풍물패를 필두로 용암면 줌바댄스 동아리가 멋진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개회식 후 26개 마을이 대결하는 토너먼트 형식의 윷놀이, 마을단위로 묶어 8팀으로 나워 파크게임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성주군의회 의장 김성우 의원,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 성주군의회 김종식 의원, 장익봉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병환 성주군수는 “제46회 용암체육대회 및 제1회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호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과를 낸 면민들께서 충분히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면민들이 진정으로 어우러지는 화합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상영 체육회장은 “ 2018년 제45회 8·15 경축 면민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제1회 용암면민 날 화합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치르는 첫 행사이니만큼 면민 여러분께서 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